미국식영어 VS 영국식 영어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의 구별은 어학연수생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은 무조건 영어를 잘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 능력을 최대한 높이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언어학자가 아니고서는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를 구별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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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사회적, 문화적으로 미국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왔다. 특히 영어교육에 있어서 만큼은 미국식 영어가 절대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그러나 가장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영국식 영어를 배우고 있다.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언어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많은 차이가 있고 많은 연구가 있어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언어학자의 입장이 아니고 순수하게 영어를 배워서 사용할 사람이라면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를 구별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에게는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의 차이가 없다. 단지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를 가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영어실력이 낮을수록 타인의 영어발음이나 습관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다. 그래서 영어실력이 매우 낮은 국가로 평가되는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특히, 미국식 영어만을 배워온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럽계 영국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매우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억양을 영국식 발음으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 프랑스계 영국사람은 프랑스어 엑센트가 묻어 있고, 이태리계 영국사람은 이태리어 엑센트가 묻어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사람들의 영어를 잘 알아듣고 소통을 원활하게 할 줄 아는 영어능력을 키워야 한다.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은 무조건 영어를 잘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 능력을 최대한 높이자 

 

eslimg054.jpg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미국사람이나 영국사람과 영어로 소통을 잘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더 잘한다’는 개념은 러시아 사람, 프랑스 사람, 이태리 사람, 브라질 사람, 중국 사람 등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들과 영어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미국식 영어도 이해하고, 영국식 영어도 이해하기 위해서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와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를 다 경험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그러나 특정 시험준비나 유학을 고려하는 사람은 유학을 희망하는 해당 국가에서만 연수를 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미국식 영어나 영국식 영어는 우리나라의 사투리와는 차이가 있다. 우리는 좁은 영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지역의 사투리가 잘 발달해 있다. 우리의 사투리는 단어도 다르고 문장도 다르다.  이런 배경에서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는데도 지리적인 특성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을 한다.

 

하지만 영어는 미국식이든 영국식이든 단어가 같고, 문장이 같다. 다만, 억양이나 국가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인사말이나 표현법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의 구분은 언어학자에게 맡기고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은 무조건 영어를 잘 말하고, 듣고, 쓰고, 읽는 능력을 최대한 높이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