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출석, 0% 지각
100% 출석은 지상과제
지난 여름 미국의 테네시 대학교를 방문했을 때, 그 곳의 어학원 원장이 한국 학생에게 전화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 한국 학생이 학교출석을 하지 않아서 앞으로 이틀만 더 결석을 하게 되면 미국 국무성으로부터 추방명령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학생에게 전화를 해서 사정을 설명했으나 그 학생이 영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내게 부탁을 한 것이다. 그 학생을 만났더니 “다 아는 내용을 가르쳐서 혼자 공부하는 게 더 나아요.” 하는 것이다.
한국 학생이 지각을 하거나 결석을 하는 가장 많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수업내용이 다 알고 있는 것이라서
2) 늦게까지 놀다가 늦잠을 자느라고
3) 숙제를 하지 못해서
4) 여행을 가느라고
5) 전날 밤 술 마시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6) 새벽까지 한국 드라마 보느라고
어학연수 100% 성공하기 위해서, 출석 100%와 지각 0%만 실천한다고 해도 50%의 성공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어학연수기관의 교재는 우리나라 학생에게 쉬운 편은 사실이다. 그러나 쉬운 교재로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영어 배우기가 수월한 것이다. 만약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정도의 어려운 교재로 영어를 배운다고 가정을 해보라. 아마도 이해를 하지 못할 뿐 더러 좌절감만 생기고 어학연수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학연수의 모든 과목들은 종합적이기 때문에 문법시간이라고 하더라도 듣기, 쓰기, 말하기 등 의 수업을 하는 것과 같다. 매일 적어도 4-5 시간씩 이상의 영어수업을 수강하고, 24시간 영어로 생활하는 환경에서 지낸다면 1년 동안의 영어연수를 통해서도 상당한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