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라
어학연수 실패의 주된 이유는 한국인과 지나친 어울림이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에게 어학연수의 성과를 물어보면 가장 많은 어학연수 실패의 원인으로 “한국 학생 때문에”를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핑계이고 자신의 나약한 의지와 불성실한 연수생활을 탓해야 할 것이다.
어학연수를 가서 한국 학생이 많은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한국 학생이 없는 곳은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학생이 적다고 해서 한국말을 적게 사용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한국 학생이 적은 곳은 오히려 한국 학생들끼리 모여 다니는 경향이 있어서 하루 종일 한국말만 하는 경우가 있다.
외국에 가서 생활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을 한다. 그리고 외국에서 나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 반갑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어학연수를 가서 너무 많은 시간들을 한국 사람들과 접하면 영어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고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반대로 한국 사람을 전혀 만나지 않아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서 어학연수기간이 우울해질 수도 있다. 한국사람과의 교류는 하되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예를 들면, 평일에는 가급적 피하고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을 이용해서 테니스나 볼링 등 체육활동을 하거나 영화감상, 식사 등을 하는 것은 타국에서 향수를 달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