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전 영문법 공부 방법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처음 배우는 순간부터 영문법을 배우지만 대학교를 진학해서도 똑 같은 영문법을 배운다. 어휘나 문장 그리고 내용에 있어서 난이도 차이가 있지만 기본 내용은 중학교 2학년이 배우는 영문법이나 대학교 2학년이 배우는 영문법은 같은 것이다.
우리는 보통 10년 이상 영어를 배우면서 수 십 번의 같은 내용의 영문법을 반복해서 배워왔다. 그러나 시험이 끝나면 잊어 버리고 다시 시험을 위해서 문법을 공부해온 것이다. 우리가 시험을 위해서 배웠던 문법은 사실 언어학자가 연구하는 수준이어서 어려웠고 영어를 친근하게 다가가게 하는데 지장을 준 것도 사실이다.
어학연수를 떠나기 전에 영어문법을 공부하는 원리는 너무 세밀하게 깊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큰 영역에서 개념적 이해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가정법, 동명사, 분사구문, 관계사, 수동태, 조동사 등의 형태와 문장구조 상의 역할 등을 큰 틀에서 이해하는 수준으로 공부를 하면 된다.
교재 선택에 있어서도 너무 어려운 것 보다는 ‘고등학교 기초 영문법’ 수준으로 선택하고 소설책 읽듯이 이해를 하면서 진도를 나가되 필수로 외워야 할 부분들만 정리해서 외우면 된다.
최근 ibt 토플 시험에는 문법영역이 없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너무 문법공부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어서 영어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토플영역을 제외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고급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문법공부가 필수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 동안 시험을 위한 문법 공부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어학연수를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문법적 이해가 필요하다.
